예전에 미얀마 배낭 여행하고 나서,
마야비즈라는 미얀마전문카페에서 후기로 올렸던 글인데 블로그에 옮기게 되었다.
사실 사람의 기억은 의외로 나쁠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그때의 감동이 가시지 않은 글을 그대로 옮긴다.
양곤-쉐낭 정션 BUS 왕복이동
양곤에 저녁에 출발해서 새벽에 쉐낭정션에 내려주는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총 14시간 소요 됐고, 버스는 여전히 빵빵한 에어컨과 함께 비디오를 아주 크게! 틀어주었습니다.
추위를 느끼시는 분들은 방한준비를 철저히! 소리에 민감하신분은 귀마개를 추천합니다.
이어폰 속으로 타고 들어오는 소리는 정말 예상했던 에어컨의 위력보다 대단했습니다.
약 10시간 정도는 아주 편하게 달려구요, 나머지 4시간은 구불구불한 길이였으나 비교적 버틸만 했습니다.
쉐낭정션에서 양곤으로 돌아오는 버스는 똑같이 오후에 출발해서 새벽에 양곤 터미널에 내려주었습니다.
총 12시간 소요됐고, 버스 컨디션 동일합니다.
초반 부터 4시간을 구불구불 산길을 내려오니 조금 힘들었구요, 그후 8시간 정도는 쾌적했습니다.
왜 2시간의 갭이 생긴건지는 모르겠지만 미얀마인들도 설명할때 갈때는 좀 더 걸리고 내려갈땐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또다시 가게 된다면,
반드시 비행기를 탈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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