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에는 배낭하나 메고 집을 나서는 순간
베낭을 메고 공항에 도착해서 수화물 붙히는 순간
여행지에 도착해서 베낭을 메고 택시를 타는 순간
"아... 나 여행 좀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이제는 배낭보다는 캐리어가 더 멋져보이고
깔끔하게 다려진 셔츠 입고 캐리어끌고
픽업 나온 호텔 직원의 인사를 받고 호텔을 들어서는 순간
"아... 이게 여행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렇고 저렇고 멋과 행복감에는 정의가 없지만
가끔은 배낭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먹고 자고 할 수 있었던
용기와 뜨거운 피가 그립기도 하지만,
이젠 조금은 편한 여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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