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말고 더 필요한게 많았었구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밤바다에 앉아서 바라보는 노을에 떠오른 결혼과 인생 울컥한 기분이랄까? 꿀렁꿀렁한 느낌을 날릴려면 어찌해야 할까? 갓난 아이가 태어나서 학교에 가고 세상을 배우고 성인이 되어서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배우자와 함께 평생을 약속하고 같이 살아가고 둘을 닮은 아이를 낳고 해지는 노을처럼 황혼으로 접어들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것들을 인생이라 부르는가? 이렇게 블로그 한페이지에도 적을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명제들을 왜 우리는 이렇게 어렵게 풀어나가야 하는 것일까... 부모님에게는 매달 생활비를 드려야 하고, 서로를 위해서 멋드러지는 집을 사야 하고, 조금은 더 편하기 위해서 자동차를 사야 하고, 태어날 자식을 위해서 재산을 비축해야 하고, 자식들을 위해서 더 벌어야 하고.... 등등.. 뭐가 이렇게 고민해야 할 것들도 많고 맞추어 나가야 하는 부분도 많단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