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악의 홍수 (Thailand flood) -5 thai people on facebook

2011/10/12 - [월배어린이/방콕통신] - 태국 최악의 홍수(Thailand flood)
2011/10/12 - [월배어린이/방콕통신] - 태국 최악의 홍수 (Thailand flood)-2
2011/10/13 - [월배어린이/방콕통신] - 태국 최악의 홍수 (Thailand flood)-3 주태국대사관 공지사항
2011/10/18 - [월배어린이/방콕통신] - 태국 최악의 홍수 (Thailand flood) -4

태국 친구들은 페이스북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특히 블랙베리 폰과 아이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블랙베리폰은 일명 BB로 태국인들은 부른다.

아이폰, 겔럭시 등의 스마트폰에 비해 매력적인 부분은
비비는 타 스마트폰에 저렴한 휴대폰 가격과 함께 요금제가 저렴하다.
태국 자체 요금제를 신청하면 블랙베리 자체 메신저와 페이스북은 공짜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비비, 아이폰은 페이스북을 더욱더 활성화 시키는 요인이 되었으며
한국처럼 싸이월드와 같은 형태의 자체 커뮤니티가 부족한 것도 한몫했다.
현재 계속 페이스북으로 홍수 상황을 알리고 있어서 몇장 올려본다.

완전 침수되어 있는 지역도 있고, 슬슬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곳도 있다.
방콕을 제외한 북쪽지역은 대부분은 침수 되어 있지만,
방콕은 현재 동쪽이 침수되기 시작했지만 아직 전체 침수는 되지 않았다.
물을 막을 수 있는 한계점도 조금씩 다가온다는데...
그래서 인지 물도 구하기 힘들고, 라면 구하기도 힘들다.

필자가 몇달전에 다녀올 때만 해도 평화롭기만 하던 아유타야는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큰 고비를 넘긴 줄 알았던 태국 최악의 홍수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하지만 태국인들은 낙천적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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