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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어린이/Travel

여행자들의 천국 라오스 방비엥(Laos VANGVIENG)

배낭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도시는 많다.
태국 방콕 카오산 로드는 동남아시아 여행의 교통의 중심축을 한다.
각종 저가 항공을 이용해 주변국을 드나 들거나,
기차, 혹은 버스를 타고 주변국을 다니기 용이 하기 때문이다.

장기 여행을 하는 배낭객들은 원기 보충도 하고,
체력 보충 등의 이유로 베이스 캠프와 같은 도시를 갈망 한다.
그 조건을 만족시킬수 있는 곳이 바로 "방비엥"이 아닐까 한다.

라오스는 아직도 순수함을 간직한 보물과도 같다.
특히, 방비엥은 적절한 액티비티와 저렴한 숙소, 다양한 레스토랑,
저렴한 물가, 밤에도 심심하지 않은 클럽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장기 여행객의 베이스 캠프라 불릴 만 하다.



잠깐 라오스와 태국 이야기를 전하자면,
태국은 라오스의 형, 라오스는 태국의 동생으로 생각한다.
태국과 라오스의 관계는 형제국가로 불릴 만큼 관계가 좋고,
언어, 관습 등 비슷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

나는 라오스 여행 중에는 영어보다는 태국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라오스사람들도 훨씬 잘 알아 듣고 친밀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낮에는 튜빙(튜브를 타고 강줄기를 따라 놀 수 있는 레포츠),
밤에는 클러빙을 즐기다 보면 일주일은 후딱 지나가면서
내 몸에는 라오스의 건강한 기운이 들어온 것을 느낄 수 있다.



비어 라오(Beer Lao)는 무더운 라오스 날씨에 딱 들어 맞다.
칼칼한 목을 시원하게 축여주는 그 맛은
라오스의 이미지와 오버랩 되면서 환상적인 맥주맛을 선물한다.



라오스 방비엥을 다녀오면서,
튜빙 티셔츠와 라오스의 자랑 비어라오 티셔츠를 사왔다.
사이즈는 L 이지만, 한국 사이즈로 95 정도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