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제목에 따라 받아 들여지는 느낌은 천차만별이다. 같은 내용의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하나는 "검찰, 조희팔 사건 범죄수익 32억 피해자에게 돌려준다" 로 피해보상을 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실 사기친 금액에 1% 정도라고 한다. 특히, 대구지역의 피해가 컸는데 어릴 때 조희팔이 하던 것중에 휴대폰이 있었는데 사무실에 갔던 기억이 난다. 나이 드신분들은 번듯한 사무실에 출근한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해 하면서 열심히 가족 친지들을 끌여들였는데 한순간에 저렇게 날아버렸다. 우리 친척중 한 분도 피해자 중 하나기에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난다. 어마한 사기꾼이다. 환수 사실도 모르는 어르신들도 많을텐데 제대로 찾아서 마음의 상처라도 씻을 수 있게 했으면 한다.
대구지검은 수조원대 유사수신 사기 사건인 조희팔 사건과 관련해 추징·보관하고 있는 범죄피해재산 약 32억원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는 절차(환부절차)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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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희팔 사건 범죄수익 32억 피해자에 돌려준다
관련 법인 등에 돌려주고 개인투자자는 채권 추심 등 통해 피해 변제 받아 조희팔과 강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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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범죄수익 32억 원 추징…피해액 1%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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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범죄수익 32억 원 추징…피해액 1%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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