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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어린이/Trend

대한민국 중원을 책임지는 기성용의 아대 이야기

태국에서 축구를 국가대표 경기는 빠짐없이 챙겨보는편인데

유럽리그는 다 챙겨볼 수는 없지만 되도록이면 볼려고 노력한다. 

이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이므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아주세요!


<사진출처 뉴시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18&aid=0002856810>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어느순간부터인지 모르겠지만 

기성용은 국대에서 소속팀에서 아대를 착용하고 나왔죠

셀틱때도 할때있고 안할때 있었던것 같은데 그의 아대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한민국 국기와 함께 Ki 라는 이름이 새겨져있죠.

대부분 축구선수들은 축구화에 국기와 이름을 새기곤 하는데 

기성용은 더 눈에 잘띄는 아대에 새기면서 애국심을 알 수 있었다고 할까요?


근데 SNS 사건이 터지고 나서 여론은 급격하게 식어갔고 

실력은 인정하지만 대한민국 국대는 안된다는 의견도 있었고

최근에 재발탁된 브라질 전에서도 말이 꽤 많았고 경기장에서 

선수 소개때 야유가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분명히 잘못한 일은 맞지만 주홍글씨로 남기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쨋든 국대 재발탁이 되기전에 어찌보면 가장 힘든시기를 보낼때

소속팀인 스완지 시티에서 매경기 출전을 위해 선더랜드로 임대이적합니다.

어라? 그때부터 제눈에 들어오기 시작한것은 

기성용의 아대가 사라졌다... 입니다 ㅎㅎ




<사진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436&aid=0000003686>



이유야 어찌되었든 브라질전에서 오스카, 구스타보 같은 몸을 비벼본 선수들이

하나같이 16번 (기성용)의 플레이가 단연 돋보였다면서 손가락을 올렸죠.

저 또한 기성용선수가 공격쪽으로 치중하고 한국영선수가 뒤를 받히니깐 

한동안 말이 많았던 한국영 선수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경기였고

또한 기성용 선수도 한국영 선수가 뒤를 받혀주고 앞으로 전진 할 수 있었죠..

특유의 선굵은 롱패스를 볼 수 없었지만 중원에서의 묵직함은 역시 기.성.용.



<사진출처 OSEN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8&aid=0002252450>



마지막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가 다시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복귀한날

그의 팔목에는 아대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라는 마음가짐으로 소속팀에서도 국대에서도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 보이기를 바라고 믿습니다. 


혼자만의 말도 안되는.. 아무 근거 없는 이야기 주저리주저리..ㅎㅎ

이제부터 국가대표 선수들 베스트를 확실히 정하고 조직력을 다지는 

평가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답니다~


말리전에서 홍명보 감독의 인터뷰처럼 브라질전과 비슷하게 갈 것이라고 하니

꾸준한 맴버로 조직력도 다지고 이번 브라질 월드컵 일한번 냈으면!!

손흥민 선수 초큼만 일찍 투입해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