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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어린이/방콕통신

삼성엔지니어링 1400억 규모 태국 PTT사 플랜트 개보수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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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이번에 수주를 딴 기사가 눈여겨 볼 포인트가 있어 뉴스를 보려고 한다. 라용 마타풋 공단은 태국에서 상당히 중요한 곳이다. 라용이라는 지역 자체가 관광업을 제외한 다른 산업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담당하는 곳으로 방콕에서 라용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국가 정책으로 정하고 시행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은 더욱 높은 곳이다. 

 

계약을 한 회사는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의 자회사로 나오는데 PTT는 국가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정책과 사업의 방향이 닮아있다. 석유 기반의 회사다보니 사업추진에 있어 막힘이 없다. 본인들이 직접할 수 없는 분야는 외국계 회사에게 수주를 줘서 진행하는데 이번 계약은 다양한 의미에서 높은 가치가 있는 계약이라 볼 수 있다. 

 

PTT GC는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의 자회사로, 태국 정부 발주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관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라용시 맙타풋 공단 내의 올레핀 플랜트를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기존 플랜트의 프로필렌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원료인 프로판의 처리량을 높이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프로판-프로필렌분리증류탑(C₃Splitter) 등의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게 된다. 완공된 플랜트에서 생산된 프로필렌은 모두 공단 내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생산 플랜트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단독으로 수행하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2개의 PTT GC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라며 "이들 프로젝트에서의 발주처 신뢰가 이번 연계 수주의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원문 보기 : dailyfeed.kr/26b7379/161336281641

 

삼성엔지니어링, 태국서 1천400억대 플랜트 개보수 공사 수주

OMP 프로젝트 현장 위치도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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